2026년 02월 22일(일)

CU가 내놓은 '차별화 빵' 소비자 입맛 제대로 사로잡았다... 매출 30% '껑충'

CU가 베이커리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빵 제품 라인업을 통해 매출 급증과 함께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올해 1월 차별화 빵 카테고리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물가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품질을 갖춘 편의점 빵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U


CU는 지난해 말부터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베이커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1천 원대 저가 빵 브랜드 '올드제과'와 지역 유명 빵집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습니다.


개별 상품들의 판매 실적도 주목할 만합니다. 프랑스 유제품 브랜드 '페이장브레통'과 함께 출시한 베이크하우스405 3종은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전 제품 1,500원의 가성비를 내세운 '올드제과' 시리즈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35만 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구 대표 베이커리 '삼송빵집'과 협업한 차별화 빵 4종은 출시 10일 만에 약 10만 개가 판매됐습니다. 이석원 제과제빵 명장과 공동 개발한 '베이크하우스405 명장 단팥빵'도 출시 1주 만에 2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초기 반응이 뜨겁습니다.


CU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5일부터 '베이크하우스 405 소금빵' 3종을 새롭게 출시합니다. 소금빵은 겉면의 바삭함과 내부의 촉촉한 버터 식감이 핵심인 제품으로, 제조와 유통 특성상 편의점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메뉴로 여겨져 왔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U


CU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레이에 넣어 굽는 벽돌 형태의 제조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버터가 충분히 스며든 소금빵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재현했습니다.


신제품 라인업은 바닥까지 바삭한 식감의 '브릭버터 소금빵', 달콤한 연유가 들어간 '브릭연유 소금빵', 은은한 매콤함의 '브릭페퍼론 소금빵' 등 3종으로 구성됩니다.


소비자들은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5분간 또는 전자레인지에서 20초간 가열하면 갓 구운 빵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신은지 MD는 "CU의 차별화 베이커리 상품 지속 출시로 편의점 빵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며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품질과 새로운 콘셉트가 담긴 신제품을 계속 확대해 편의점 베이커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