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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묻지마 폭행'하는 국회의원 후보 논란 (영상)

묶여있는 강아지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하는 한 국회의원 후보의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국회의원 후보, 개 상대로 묻지마 폭행'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동물을 타고 선거운동을 하여 비난을 사는 가운데 이번에는 얌전히 있는 개를 무차별 때린 사건이 영상에 찍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케어에 제보된 이 내용은 창원시 의창구무소속 후보자인 '박성만 후보' 의 동물폭행 사건입니다. 박 후보자는 개가 자신을 물어 때렸다는 변명을 하고 현장에서 유유히 사라졌으나 CCTV에 찍힌 영상은 변명이 무색합니다. 테라스에 얌전히 앉아 있는 개를 지나가다 본 박 후보는 남의 상가 테라스에 일부러 올라 가서 묶여 있는 개에게 무차별 폭행을 합니다. 선거운동이 잘 안 풀리는 화풀이였을까요? 아니면 평소에도 동물만 보면 때리는 분이었을까요? 현재 이 개는 충격으로 인해 지나가는 사람, 특히 자전거 탄 사람만 보면 무서워 한다고 합니다. 케어는 박성만 창원시 의창구 무소속 후보를 동물학대로 고발하겠습니다. 이 분의 공약을 보니 장애인 지원법이 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없이 저항할 수 없는 약자를 괴롭히며 즐기는 이런 분이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진정성은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과연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을까요? 과거 전력이 의심스럽습니다..

케어-care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1일 금요일

4·13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비영리단체 '케어-care'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국회의원 후보로 알려진 남성이 강아지를 '묻지마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남성은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유유히 걸어가더니 갑작스럽게 발길질을 해 분노를 자아낸다.

 

강아지가 도망가자 자리를 뜨는 듯하더니 이내 다시 돌아와 묶여있는 강아지에게 마구 폭행을 가한다.

 

밖에서 사람이 나오자 상황을 모면하려 오히려 역정을 낸 뒤, 자리를 황급히 떠나버린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저 개가 나를 물어 때린 것 뿐"이라는 변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행을 당한 강아지는 사람만 보면 벌벌 떨고 있으며, '케어-care'는 해당 남성을 '동물 학대'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