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31일(토)

그냥 운동 앱인 줄 알았는데... 삼성 헬스 기능, '식약처' 관리 받게 된 사연

삼성 헬스의 주요 기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1호로 등록됐습니다.


지난 3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에서 제공하는 삼성 헬스의 심박수·혈중 산소·걸음 수 등 주요 기능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신고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올해부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자율 신고 및 성능 인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기존의 진단·치료 목적 의료기기를 넘어, 일상적인 디지털 헬스 케어 제품까지 법적 테두리 안에서 관리하는 첫 사례입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걸음 수 등 '삼성 헬스'의 주요 기능을 국내 최초로 신고했습니다.


삼성 헬스 기능, 식약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1호 등록. 삼성전자 제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헬스는 수면, 활동, 식이, 마음 건강 등 주요 지표를 추적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입니다.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실시간 심박수 측정과 이상 징후 알림, 혈중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하루 종일 심박수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받게 됩니다.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수면 중에도 변화하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최종민 상무는 "삼성전자는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앞으로도 예방적 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