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3일(화)

한혜진, '두쫀쿠' 혹평... "이빨에 끼어, 내 돈주고 안 사먹어"

모델 한혜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 괴로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오랜만에 편의점 먹방을 준비했다"며 "지금 3시40분이고 공복"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제 헬스장에서 10km를 뛰었다. 끝나고 또 헬스장을 갈 생각"이라며 "뭐부터 고통 받으면 되냐"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image.png한혜진 유튜브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화제의 디저트 '두쫀쿠'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한혜진은 두바이 쫀득 쿠키를 손에 들며 "이게 겉에 초코 파우더가 있어서 여기저기 떨어지고, 이빨에 끼고 입술에 묻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남자친구 앞에서는, 썸남 앞에서는 못 먹을 것 같다"며 실용적인 관점에서의 문제점을 언급했습니다.


제작진이 가격을 묻자 "요즘 한 7~8천 원 정도"라는 답변이 나왔고, 한혜진은 고개를 끄덕인 후 "3.5점"이라는 점수를 매겼습니다. 


한혜진은 "한 번 정도는 먹어볼 수 있지만, 굳이 살면서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탈이 있는 맛은 아니다"라며 냉철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더 나아가 "촬영이 아니면 제 돈으로 자발적으로 사 먹을 일은 없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image.png한혜진 유튜브


식감에 대해서는 "겉에 초코 파우더가 묻어 있고, 먹다 보면 안쪽은 젤리 같은 느낌이 난다"며 "아이스크림처럼 처음엔 차갑다가 씹을수록 식감이 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먹는 과정이 깔끔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런 디저트는 화제성으로 한 번 경험하는 정도가 맞는 것 같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어진 먹방에서는 다양한 편의점 상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제작진이 "불닭볶음면이랑 미역국을 섞어 먹는 게 유행"이라며 '불닭+미역' 조합을 제안하자, 한혜진은 "미역향이 진하게 난다"며 한입 맛을 봤습니다. 


한혜진은 "짜다. 물 조금 넣고 끓인 매운 너구리 같다"고 평가하며 "평점은 2.5점. 그냥 너구리를 드심이 어떨런지"라고 단호하게 결론지었습니다.


image.png한혜진 유튜브


제로 칼로리 에너지 음료에 대해서는 더욱 혹독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한혜진은 "제로가 주는 끝맛이 있다. 그래서 내가 제로를 잘 안 먹는 것 같다"고 말하며 맛만 확인한 후 "5점 만점에 5점"이 아닌 "0점 드리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반면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협업한 편의점 상품들에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임태훈 셰프의 '철가방 만두'에 대해서는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동파육의 향. 향은 100점"이라며 감탄했습니다. 한혜진은 "가격 대비 너무 좋다"며 "4.5점"을 주었습니다. 


최강록 셰프의 '간장 들기름 비빔밥'은 "당면은 빼겠다"며 취향에 맞게 조정한 후 "제 입에는 좀 달아서 3.5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들기름을 조금만 더 주셨더라면"이라는 아쉬움도 표현했습니다.


image.png한혜진 유튜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에드워드 리 셰프의 '김치전 스낵'이었습니다. 


한혜진은 "진짜 미니 김치전 같다. 너무 귀엽다"면서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 대박"을 외쳤습니다. "김치전 바삭하게 구워서 테두리 꼬투리 맛"이라고 표현하며 "500개 사야 되겠다. 일단 쟁여야겠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상품에는 만점인 "5점"을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시식했습니다. '취향 저격 콕콕 땡초 크림 파스타'는 "씹으면 맵다"며 "3.7점", '대추 맛 요플레'는 "향, 맛 전부 대추다. 대추 그 자체"라며 "4.5점"을 받았습니다. '컵누들 비빔면'은 "맵찔이들은 매워매워하면서 먹을 정도"라며 "3.5점"을 매겼습니다. 빵류에서는 '연세우유 딸기 생크림빵'이 "3점", '고구마 생크림빵'이 "3.5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YouTube '한혜진 Han Hye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