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8일(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도 10분간 구타... 구미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목격자를 찾습니다(구미 인동 정류장) 묻지마 폭행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


글 작성자 A씨는 지인이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A씨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경 구미 인동에 위치한 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묻1.jpg보배드림


피해자는 정신을 잃은 채 쓰러진 상태에서도 약 10분간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 4개가 손상됐고, 안면과 턱 골절은 물론 상체에 멍이 드는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폭행 후 급하게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남성이) 도망가는 사진은 구미 다이소 인의점 앞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면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단순한 다툼이 아닌 강한 악의가 느껴지는 범행"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10분간 지속된 폭행으로 인한 부상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