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23만개' 받은 유상무, 진짜 2,300만원 기부한다

via 유상무 페이스북 

'조으당' 기호 39번 유상무 후보가 '좋아요로 좋은 세상 만들기' 공약을 마침내 이행한다.

12일 개그맨 유상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아요 공약에 따라 2천3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2일부터 10일 동안 "좋아요 1개당 100원씩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상무는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23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며 "총 2천3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미친 듯이 금방이라도 미쳐버릴 듯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주 화요일(15일) 시행하고 인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상무 정말 대단하다", "다음번에는 댓글 하나당 1천원 하세요", "공약을 정말 지키다니, 유상무를 국회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