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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침공하기 어렵다는 나라 3곳

군인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환경 탓에 적들이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다는 스위스, 뉴질랜드, 러시아에 대해 알아보자.

 

인류가 탄생한 이래 '전쟁'을 빼고선 인류의 역사를 논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그만큼 전쟁은 인간이 도구를 사용한 순간부터 끊임없이 벌어졌으며 중요한 사건마다 빠짐없이 관여했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세상에서 가장 침공하기 어렵다는 나라 3곳을 정리해 소개했다.

 

이들이 소개한 나라는 스위스, 뉴질랜드, 러시아로 이 세 나라는 험준한 지형과 혹독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이다.

 

군인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환경 탓에 적들이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다는 세 나라는 지금도 세상의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탄탄한 방어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스위스, 뉴질랜드, 러시아가 왜 세상에서 가장 침공하기 어려운 나라인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1. 스위스

 

 

영구 중립국 스위스는 나라 자체가 천연요새다.

 

스위스를 둘러싸고 있는 알프스 산맥은 곳곳에 벙커와 터널이 있을 만큼 적의 침공에 대비한 정교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비록 나폴레옹의 군화에는 짓밟힌 아픈 역사가 있기는 하지만 스위스는 2차 대전 당시 유럽을 정복하려는 히틀러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탄탄한 방어력을 자랑했다.

 

2. 뉴질랜드

 

 

광활한 영토를 자랑하는 이웃국가 호주와는 달리 뉴질랜드는 침공이 매우 어려운 나라다.

 

군사력은 매우 약하지만 주요 대륙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뉴질랜드 특유의 험준한 지형은 침공을 하겠다는 생각을 싹 가시게 만든다.

 

그리고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은 강력한 전투 민족으로 유명하다.

 

3. 러시아

 

 

'겨울왕국' 러시아는 1812년 나폴레옹 군대와 1941년 히틀러 군대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했던 나라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얼음으로 뒤덮인 광대한 영토는 군인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게릴라전에 능숙했던 러시아인들은 적들을 마음껏 유린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패배로 전국 전환의 결정적 계기가 된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러시아의 무서움을 여실히 보여준 전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