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할머니 댁에서 볼 수 있는 장롱 무늬 정도로 여겨졌던 자개가 이제는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힙한' 아이템으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K-헤리티지(K-Heritage)' 열풍과 함께 전통 소품이 트렌드의 중심에 서면서 자개장 역시 감성 소품으로 떠오른 것인데요.
이러한 열풍을 증명하듯, 지난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출시한 '자개함 티라미수'는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뜨거운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22일 할리스는 오는 27일부터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2차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할리스 인스타그램
할리스의 '자개함 티라미수'는 57년 경력의 나전칠기 명장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제작된 영롱한 빛깔의 자개함에 할리스만의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티라미수를 담아, 서구적인 디저트와 한국 전통 미의 완벽한 조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개함은 액세서리나 명함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조개 모양 스푼, 보자기 가방과 노리개 장식 등 역시 소장 가치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 사이에서는 "고급스럽고 단아하다", "보자기 가방에 노리개 장식까지 너무 예쁘다", "조개 모양 스푼도 너무 예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할리스는 엄용길 장인과 다시 한 번 긴밀히 소통, 지난한 설득 끝에 자개함 추가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제공 = 할리스
이번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의 2차 사전 예약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할리스 앱을 통해 시작되며, 픽업은 다가오는 2월 2일부터 전국 할리스 매장에서 가능합니다. 특히 지난 1차 예약 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대기열 시스템을 적용해 예약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쇄도하는 2차 판매 문의에 신중한 논의를 거쳐 더 많은 분들께서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의 의미를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고 액운을 깨부수며 새해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2차 사전 예약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