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0일(화)

"어질리티부터 달리기까지"... 천연기념물 진도개, 특별 공연 시작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천연기념물인 진도개가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 곧 시작됩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하는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겨울 휴식기를 마친 진도개들이 오는 1월 31일부터 본격적인 공연 일정에 돌입합니다.


진도개 테마파크는 1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올해 첫 독 스포츠 공연을 개최합니다.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이 테마파크는 지난해 16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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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의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특별한 소통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공연 일정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평일에도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상설 공연이 마련되어 언제든 진도개의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의 핵심은 어질리티와 달리기 경기입니다. 견주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복잡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어질리티는 진도개의 뛰어난 민첩성과 지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연 중간에 진행되는 '교감 공연'을 통해 진도개와 직접 소통하며 우리나라 고유 견종의 친화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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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에서 펼쳐지는 진도개 달리기 경주는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진도개 테마파크는 공연장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강아지와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진도개 학습 체험장'이 운영됩니다.


사계절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종합적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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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봄철 관광 시즌을 대비해 콘텐츠를 더욱 확충할 계획입니다. 설 연휴 동안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한편 5월에는 '진도개 페스티벌 & 선발대회'가 개최됩니다. 반려견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진도개 테마파크를 대한민국 대표 반려견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