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후덕죽 셰프 결혼식, 신부측 하객 0명 '충격'... "요리사라고 반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후덕죽 셰프의 과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신부측 하객이 단 한 명도 없는 결혼식 현장이 드러나면서 당시 요리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중식의 전설, 후덕죽 셰프가 이병철 회장을 위해 찾았던 불로 음식부터 '흑백요리사2' 솔직 촬영 후기까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후덕죽 셰프를 "57년 경력의 중식 역사이자 전설"이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기존 이미지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팔X에서 불도장을 먹은 적이 있다"며 과거 가게 방문 경험을 언급했고, 후덕죽 셰프는 "기억하시네"라며 인자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후덕죽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촬영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TOP3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한 것에 대해 "사실 힘들긴 했지만, 오히려 떨어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결승까지 올라갈 마음이 있었지만, 막상 떨어지니 아쉽기도 했다"고 진솔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후덕죽 셰프는 고(故) 이병철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후덕죽 셰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회장님 건강이 좋지 않아 음식을 찾으셨냐"고 묻자, 후덕죽 셰프는 당시 약선 요리를 찾던 중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손님으로 가서 맛을 보고 레시피를 알기 위해 사진을 찍었더니, 가게에서 '당신한테는 안 팔 거니, 당장 나가라'고 하더라"며 "밤 10시까지 밖에서 기다린 뒤 '당신 음식이 좋아서 왔다'고 하니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 알려줬다"고 회상했습니다.


후덕죽 셰프는 57년간 요리를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아내를 언급하며 결혼 당시의 어려움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 당시 만났을 때 굉장히 반대했다"며 당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는데, 신랑이 입장하는 가운데 신부측 하객석이 완전히 비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image.png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후덕죽 셰프는 "두 사람만 결정해서 결혼한 거다. 요리사 직업을 가졌다고 하면 당시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후덕죽 셰프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