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저축에서 투자로... 적립금 16조원으로 DC 퇴직연금 시장 1위 오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시장에서 전 업권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 적립금은 지난 2025년 4분기 기준 약 16조 3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조 5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기존 2위에서 1위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연간 성장률이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전체 DC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 중 19.12%에 해당하는 4조 4159억 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몰렸습니다. 앞서 2024년 4분기 당시 약 11조 9000억 원으로 4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세입니다.


260119_미래에셋증권, DC 퇴직연금 적립금 약 16.3조원...전 업권 1위 도약_이미지.jpg사진 제공 = 미래에셋증권


DC 퇴직연금은 운용 실적이 곧 적립금 규모로 직결되는 특성상, 사업자의 자산 운용 능력과 관리 시스템이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연금자산 60조 원을 돌파했으며(2026년 1월 13일 기준), 2025년말 기준 연금 가입자들에게 약 12조 원의 수익을 안겨주며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이 같은 운용 실력은 대외 기관의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인정받으며, 연금 운용 전문성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공식 검증받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19일 "이번 성과는 퇴직연금 시장이 '저축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DC 적립금 1위라는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의 연금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