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9일(월)

설 앞두고 '돈줄' 막히면?... 신한은행이 과감히 꺼낸 카드

설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한은행이 대규모 포용금융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일시적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5조 1,250억원으로, 신규 대출 6조 1,250억원과 만기연장 9조원으로 구성됩니다.


사진 제공 = 신한은행사진 제공 = 신한은행


지원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로 설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원 대상 기업들에게 업체별 자금 소요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이 만기를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 납입을 유예하는 등 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도 병행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초혁신경제와 민생 회복 지원을 목표로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설립하고 포용금융 분과를 신설하여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작년 7월부터 두 자릿수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일괄 인하하고, 신규 서민 신용대출 금리를 낮추는 '헬프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출 중 연 7% 초과 금리에 대해서는 초과 이자금액을 재원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개인사업자 고객 중 일정 구간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연 5% 초과 시 초과분으로 원금을 자동 상환하고,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중인 저신용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정금리 장기 대출로 전환하는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1월 말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