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7일(토)

구혜선, 이번엔 모자 벗었다... 태도 논란 1년만 '라스' 등장

배우 구혜선이 모자 착용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지 1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합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말의 해를 맞아 기획된 '말하는 대로' 특집에서 구혜선은 자신이 말한 대로 이뤄낸 놀라운 성과들을 공개했습니다.


구혜선은 "작곡 50곡을 할 거다. 전시회를 할 거다. 나는 꼭 수석으로 졸업할 거야"라고 말했던 자신의 다짐을 언급하며 "다 이뤄내고 특허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구혜선은 "저 사실 개그동아리였다"며 특별한 개그에 대한 열정도 드러내 시선을 끌었습니다.


2026011601000969800137151.jpgMBC '라디오스타'


구혜선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만의 복귀입니다. 당시 구혜선은 모자를 착용한 채 방송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구혜선은 "제가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 머리를 못 감아서 모자를 썼다. PD님이 '모자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 했는데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해명했지만,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이 제작진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모자를 벗지 않은 구혜선의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제 자유"라며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 드린다"는 입장을 발표했으나 곧 삭제했습니다.


이후 구혜선은 "모자는 내 자유. 내친김에 모자 컬렉션"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모자 착용 사진 15장을 공개하며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했습니다. 


2026011601000969800137153.jpgMBC '라디오스타'


한편 구혜선은 2020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한 후, 2024년 카이스트 대학원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습니다.


석사과정 중 친환경 헤어롤 '쿠롤'을 개발한 구혜선은 지난해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구혜선은 지난 8일 카이스트 조기 졸업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