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금)

'흑백2' 김희은 셰프, 가정사 고백... "아버지가 던진 재떨이 맞고 가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희은 셰프가 자신의 험난했던 과거와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고난스러운 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공격수셰프'에 '눈물 젖은 김밥에서 미쉐린 1스타까지, 흑백요리사2 김희은 셰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공격수셰프'


영상에서 김희은 셰프는 처음부터 요리사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은 셰프는 "요리사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한 적은 없었고 미대에 갔었다"며 "할아버지 때 부터 화가셨고 또 언니가 조각을 했었고 그런 DNA를 받아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무언가 그런 걸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권유로 도예과에 입학한 그는 이후 자신만의 진로를 찾게 됐습니다. 김희은 셰프는 "내가 이걸로 평생 업을 이어가면서라는 물음이 있었을 때 답은 아니더라 그랬는데 많이 좀 방황하다가 어느날 우연찮게 선배들의 졸업 작품전에 갔었는데 그 작품이 몇 점 있었는데 나는 여기에 나를 표현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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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나 그러면 요리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할머니도 요리를 잘 하셨는데... 나에게도 그 DNA가 있지 않을까 해서 빠르게 진로를 바꿨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요리사의 길로 접어드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김희은 셰프는 아버지에게 "요리학과를 가겠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아버지가 던진 사기 재떨이 파편에 맞아 피를 흘렸던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김희은 셰프는 그날로 "집을 나왔다"며, 당시 수중에 있던 246,870원을 가지고 독립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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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김밥 3줄을 구입해 며칠간 나눠 먹으며 힘든 시간을 버텨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김희은 셰프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희노애락이 있었을 때 나를 그래도 계속 끌고 왔던 거는 요리더라 그러면서 그 순간의 힘듦 속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그런 중간중간 포인트가 있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그때 그런 힘듦이 나를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며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YouTube '공격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