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6일(금)

1년에 한 번 '인간관계 디톡스'한다는 안선영... "1년동안 '좋아요' 안 누르면 무음손절"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만의 독특한 인간관계 정리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0대, 더 늦기 전에 꼭 인간관계 정리해야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sdf.jpg유튜브 '이게바로안선영'


영상에서 안선영은 싫어하는 사람을 단계별로 분류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싫어하는 사람을 1, 2, 3단계로 나누면 첫 번째는 누가 봐도 대놓고 나를 싫어하는 티가 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무음 손절하면 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선영은 1년에 한 번씩 인간관계 디톡스를 실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1년에 한번씩 다이어트 디톡스하듯이 인간관계 디톡스가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도 1년 동안 서로 댓글을 안 달고 좋아요 누르지 않으면 그냥 단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팔로우에 대한 반응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처음엔 쉽지 않습니다. '나 왜 언팔이야?' 해서 'DM 한번 안하고 관계가 없어서 언팔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니다. 나 열심히 하겠다. 맞팔해달라' 하는 친구도 있고 대놓고 나를 저격하든지 회식자리에서 나만 빼고 짠하고 이러면 안 보면 됩니다. 무음 손절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stagram 'anney_an_love'안선영 인스타그램


특히 안선영은 갱년기로 인한 관계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제 나이 정도 되는 여성 분들은 인정하겠지만 갑자기 미쳐 날뜁니다. 나한테 하면 안 되는 이상한 실수를 합니다. 그럴 땐 갱년기가 왔구나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선영은 실제 경험담도 공유했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런 적이 있습니다. '네 호르몬 상태가 내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다.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3년 지나다가 우연히 만날 인연이면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인사하고 다시 잘 지내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에서 안선영은 부부 사이 갈등 및 애정과 관련해서도 발언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50년 정도 살아보니까 네가 왜 싫고 하면서 다투고 헤어지지 않느냐. 그것도 사랑입니다"라면서 "진짜 부부가 이혼할 때 되면 안 싸웁니다. 네가 변했고 네가 실망이라고 화내는 친구는 애정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해 8월 이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습니다. "남편과 이혼했냐"는 팬의 질문에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는 손발이 잘 맞아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어 잘 지내고 있다"고 답해 별거 상황임을 시사했습니다.


안선영은 별거를 결심한 이유로 치매 어머니 간병으로 인한 가족 갈등을 꼽았습니다. "이대로 살다가는 모두가 불행하겠더라. 그래서 내린 결론이 분리 좀 하자는 거였다"며 "따로지만 오히려 (남편과) 매일 연락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이게바로안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