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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문에 싼타페 돌진...유리창 박살

11일 오전 7시께 SUV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으로 돌진해 현대차 정문의 대형 유리창이 박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SUV 차량이 주주총회가 열리는 현대자동차 사옥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7시께 SUV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으로 돌진해 현대차 정문의 대형 유리창이 박살났다. 

 

운전자는 1층 현관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현관벽에 부딪혀 목적 달성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현대자동차의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이어서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원은 충남 아산 도장공장에서 온 사람으로 경찰에서도 왜 그랬는지 아직 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