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과 동일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해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제니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아티저널의 맞춤 제작 크림슨 레드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왼) 제니 인스타그램 , (오) 킴 카다시안 / GettyimagesKorea
이 드레스는 작년 10월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에서 킴 카다시안이 베이지 컬러로 착용했던 것과 같은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디자인입니다.
두 스타는 같은 의상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로스앤젤레스 행사에서 런웨이의 아방가르드한 감성을 그대로 살려 얼굴을 완전히 덮는 후드를 착용했던 반면, 제니는 후드를 벗고 얼굴을 노출시켜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의 액세서리 선택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페이지식스는 "제니가 시선을 압도하는 앙투안 주얼리를 착용했다"고 전하며, "60캐럿의 피전 블러드 루비와 27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커스텀 네크리스의 가치가 400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디자이너 드레스를 통해 제니와 킴 카다시안은 각자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