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4일(수)

"이 악물고 건너"... 기안84, '네팔 동생' 타망 위해 공황장애 약 복용한 이유

웹툰작가 기안84가 네팔 친구 타망과 함께한 부산 여행에서 과거 네팔에서의 아찔했던 경험들을 회상했습니다.


지난 13일 '인생84'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타망과 부산 여행' 영상에서 기안84는 타망과 함께 부산타워를 찾아 부산 시내 전경을 내려다봤습니다.


바다를 처음 보는 듯 신기해하는 타망의 반응을 지켜본 기안84는 "네팔은 내륙 국가니까 바다를 보면 신기하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기안84는 타망에게 "부산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다. (네팔로 치면) 포카라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고, 타망은 "여기에는 바다가 있지만 포카라에는 호수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포카라 이야기가 나오자 기안84는 현지 놀이공원에서의 무서웠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디질랜드"라며 "포카라 디즈니랜드 캐릭터를 보면 누가 봐도 저작권 계약을 안 했구나 싶다. 묘하게 다른 그 얼굴이 너무 무섭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거기 가지 마라. 거기 가면 죽는다. 노 벨트, 노 가드, 오픈 바이킹"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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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비르는 "근데 아직까지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기안84는 또한 "부산타워보다 우리가 갔던 다리가 훨씬 무섭다"며 네팔 여행 중 타망의 무거운 짐을 대신 머리에 이고 건넜던 힐러리 브리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높이가 100m 정도 됐던 거 같다. 스태프들도 다 건너니까 안 건널 수가 없지 않냐. 그때 공황장애 약 먹고 건너갔다"고 고백했습니다.


기안84는 당시 상황에 대해 "옆에 난간이 낮아서 불안했다. 높으면 괜찮은데 난간이 낮으니까 불안해서 그때 땅만 보고 갔다. 옆에 보면 공황이 올 것 같았다. 거기는 진짜 못 건너겠더라. 이 악물고 했다"고 당시의 두려움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