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는 남동협 감독의 신작 '정원사들'(가제)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14일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정원사들'에 송강호, 구교환, 송승헌, 이광수, 신현빈, 이재인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부터 독특한 개성을 지닌 배우들까지 총집합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사들'은 화초 키우기만이 유일한 취미인 식집사 공무원이 동네 사고뭉치와 함께 특별한 원예 사업을 시작하면서, 평화로웠던 마을이 예기치 못한 대혼란에 휩싸이는 과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왼) 송강호, (오) 구교환 / 각 소속사 제공
송강호는 영화의 중심 인물을 연기합니다. 그와 호흡을 맞출 김문호 역에는 구교환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김문호는 어디를 가든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동네 트러블메이커 캐릭터입니다. 구교환은 '만약에 우리', '탈주', '모가디슈',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에서 독창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송강호와 예상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펼칠 예정입니다.
송승헌은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몰락한 스타 한청용을 연기합니다. '히든페이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등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온 송승헌은 이번 영화를 통해 카리스마와 반전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합니다.
(왼) 송승헌, (오) 이광수 / 각 소속사 제공
이광수는 복권방을 운영하면서 원예 사업 유통을 담당하는 송사장 역할로 참여했습니다. 예능 '콩콩팥팥'과 '조각도시', '악연' 등에서 다면적인 매력을 선보인 그는 작품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현빈은 위험한 비밀을 간직한 레스토랑 사장 강미애를 맡았습니다. '얼굴', '계시록',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신현빈은 우아하면서도 차가운 사업가 캐릭터로 긴장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재인은 주인공 영일의 딸 최은수 역으로 특별출연합니다. '콘크리트 마켓', '하이파이브', 드라마 '미지의 서울', '스프링 피버'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이재인은 영화에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왼) 신현빈, (오) 이재인 / 각 소속사 제공
연출은 '핸섬가이즈'에서 오컬트와 코미디를 독창적으로 결합한 남동협 감독이 담당합니다. 남동협 감독은 '핸섬가이즈'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신인 감독상,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10선, 제57회 시체스영화제 파노라마 판타스틱 관객상, 제2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메이드 인 코리아'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제작해왔습니다. '핸섬가이즈'에 이어 남동협 감독과 재차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얼빈'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도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정원사들'(가제)은 내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