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송인 노홍철의 특별한 인연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촬영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시 노홍철은 일일 대통령경호처 명예 경호관으로 위촉되어 회의 현장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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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노홍철이 회의장으로 다가가자 정의선 회장은 "잘 있었어?"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정 회장은 "어디 앉아있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저 오늘 경호처랑 같이하고 있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이 "잘해요"라고 격려하자 노홍철은 "화이팅입니다, 형님"이라고 응답하며 주먹 인사를 나눈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두 사람의 형님-동생 관계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노홍철 친화력이 어마어마하다", "정 회장 생활 목소리가 재밌다", "인공지능(AI) 아니냐", "정 회장이 말 놓는 것도 놀랍다", "실제 두 사람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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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과 노홍철의 인연은 2023년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국민소통 프로젝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습니다.
정 회장과 노홍철은 박재욱 쏘카 대표와 함께 MZ세대 30인의 1호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노홍철은 당시 행사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아는 형님 중 차 가장 많이 파는 형님"이라며 정의선 회장을 유쾌하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