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배우 숀 펜(65)이 시상식 도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숀 펜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1일(현지 시간) 숀 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평소 애연가로 알려진 숀 펜은 시상식 진행 중 흡연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웠으며, 이 장면이 생중계 카메라와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게 목격됐습니다.
현지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숀 펜이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공동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케이트 허드슨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 숀 펜이 담배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물잔 안에 여러 개의 담배꽁초가 가득 쌓여 있었다는 점입니다.
숀 펜 / GettyimagesKorea
이 모습을 지켜본 현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잠깐,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상을 받을 때 화면에 보였던 연기가 숀 펜이 피운 담배 연기였나?", "애니메이션 장편영화상 수상 장면에서 연기를 본 사람 없나? 알고 보니 숀 펜이 범인이었다", "숀 펜이 담배를 사랑하는 것만큼 당신을 사랑해 줄 사람을 찾아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숀 펜이 출연한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