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유방암 치료 후 근황을 공개하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이봉원은 최양락, 지상렬, 염경환과 함께 토크를 나누며 박미선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봉원은 "어제도 애 엄마랑 같이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치료는 다 끝났고 약 먹으면서 추이를 지켜본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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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은 "요즘 의학이 워낙 발달했다"라고 말하면서도 "본인이 제일 속을 썩여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봉원은 "댓글에도 항상 그렇게 나와 있더라"고 응답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신동엽은 과거 이봉원과 박미선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비밀 연애하는데도 술을 마시는데 미선이를 불러달라고 했다. 그렇게 뜨겁게 했는데 낯간지러워하는 걸 못 참는다. 그래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양락도 "너 미친 것 같았다. 미선이 불러달라고. 몰랐던 사람도 '미선이랑 사귀는구나'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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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우리는 영상 편지도 못 참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이봉원의 과거 사업 실패담도 공개됐습니다. 신동엽은 "형이 비즈니스 하다가 안 된 거 있고 언론에 나온 거 보면 형이 5억 빚이 있다고 했는데, 팀 전체 회식인데 200만원이 나왔다. 그걸 잊을 수 없다. '야 10억이나, 10억 50만원이나 무슨 차이냐'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상렬은 "예전에 (이봉원이) '상렬아,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최양락은 "그거 말아먹는 애들이 하는 얘기다. 수의에도 좋은 건 바지도 있고 다 있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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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작년 초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치료를 완료한 상태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