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3일(화)

다니엘, '뉴진스 퇴출' 후 첫 심경 고백... "끝 아닌 시작, 제 마음에는 항상 뉴진스 있다"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지난 12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니엘이 처음으로 자신의 현재 상황과 심경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다니엘은 이날 라이브에서 팬들을 향해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 따뜻함은 정말 오래 남는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최근 겪은 변화에 대해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뉴진스 팬덤 버니즈에 대한 특별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다니엘은 "저는 버니즈에 대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이다. 음악이 멈추어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던 그 느낌"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그 기억들은 조용히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은 "지난 날들은 많이 말하지 않았다. 낯선 하늘 아래에서 저 자신을 다시 만났고 버니즈를 위한 이야기도 마음 속에 남겨 두었다"며 "그거를 아직 전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습니다. 다니엘은 "한 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며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 소송도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니엘은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조금 다른 자리에 멤버들이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되어 있다"며 "버니즈, 이건 끝이 아니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침묵이든 작은 순간들이든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브 마지막에는 "버니즈가 저한테 주었던 그 마음을 천천히 제가 아는 방식으로" 돌려주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날들은 앞으로의 하루하루들은 부드럽고 건강하고,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항상 고맙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도어어도어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어도어는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소송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과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00억 원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니엘 측은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