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송대관에게 10억 빌려줬다"... 방송 나간 뒤 김성환에게 쏟아진 연락

배우 김성환이 고인이 된 가수 송대관에게 10억 원을 빌려준 사실이 공개된 후 여러 곳에서 금전 지원 요청을 받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9일 김성환은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진행자 송승환은 김성환이 송대관의 경제적 어려움을 도왔던 일화를 언급하며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김성환은 송대관에게 10억 원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송대관도 생전 한 방송에서 이 일화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송대관은 당시 아내 문제로 경제적 곤란을 겪던 상황을 설명하며 "10억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친형제 사이에서도 없었다"고 말해 김성환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김성환은 "(송대관에게 빌려준) 그 돈은 내가 혼자 가진 돈이 아니었다, 나를 믿고 주변 사람들이 빌려준 돈을 모은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대관이 방송에서 해당 사실을 공개한 후 김성환에게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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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은 "방송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늘었다"라며 선의로 한 행동이 새로운 부담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환은 "사람들이 급한 상황이 되면 그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환은 "돈이 있을 때는 도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의 마음은 더 힘들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김성환은 "얼마나 급하면 나에게 연락하겠느냐는 생각이 들어 이해하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더 괴로웠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