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0일(토)

"이번 설엔 고기 파티!"... 정부, 삼겹살·목살 최대 30% 할인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 행사를 지원합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와 계란에 대한 할인 지원 사업을 이달 중 집중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돼지고기의 경우 앞서 8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9곳과 전국 슈퍼마켓 1000여 개 점포,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제주 지역을 제외한 130개 매장에서 15일과 22일 100g당 2380원에 판매하며, 홈플러스는 15~18일과 22일 2190원에 공급합니다.


계란 할인 지원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농식품부는 계란자조금을 통해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에서 특란 30구 기준 6100원 이하 상품에 대해 판당 1000원을 지원합니다.


1차 지원은 8~15일, 2차는 22~29일 진행됩니다.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돈육 코너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뉴스1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돈육 코너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뉴스1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돼지 도축 두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 상황은 안정적입니다.


다만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1월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1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농식품부는 2월에도 한우·한돈 할인 행사를 지속하고, 닭고기 성수기인 5~8월을 대비해 육용종란 712만 개 수입 등 선제적  축산물 수급 안정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축산물 수급관리와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단으로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