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의 모기업인 후지필름홀딩스가 세계적인 환경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 두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습니다.
후지필름홀딩스가 거둔 이번 성과는 환경 경영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대응 성과를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기관으로, 매년 기후변화, 수자원 보호, 산림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기업들의 정보 공개 수준과 실행 성과를 종합 평가합니다.
사진 제공 = 후지필름홀딩스
후지필름홀딩스는 이번 평가에서 두 부문 모두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환경 분야 전반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기록해 누적 5회, 수자원 보호 부문에서는 누적 6회 A등급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경영의 결과물임을 보여줍니다.
후지필름홀딩스는 장기 CSR 전략인 'Sustainable Value Plan 2030'을 통해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촉진, 생물다양성 보전, 제품 및 화학물질 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전사적 실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2030년까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고, 2013년 대비 물 사용량을 30% 절감하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전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자원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며 물 사용 효율 개선과 재활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후지필름BI는 그룹의 환경 전략에 맞춰 국내 사업 환경에 특화된 자원 순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재자원화 활동'을 통해 고객이 사용을 마친 장비와 부품을 회수해 자원으로 재순환시키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25년 기준 제품 재자원화율 98%를 달성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누적 약 3만 1,000대의 제품을 재활용하고 약 11만 대의 제품을 재자원화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B2B 제조·IT 기업 가운데서도 자원 순환 체계를 실제 운영 성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 부문에서 CDP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장기 CSR 전략인 'SVP 2030'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행복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