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snyshe / Twitter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다운증후군 소녀에게 보여준 행동이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운증후군 소녀의 동심을 지켜준 디즈니랜드 직원들의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트위터에 최초 공개한 누리꾼의 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막 퍼레이드가 시작될 무렵 한 다운증후군 소녀가 도로 위에 누웠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관중들은 "빨리 아이를 비키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이에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소녀에게 다가갔다.
모두 직원이 소녀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원들은 하나둘 소녀의 옆에 누웠고, 한 직원은 하늘을 가리키며 "저 위에 뭐가 보여?"라고 물어봤다.
직원들의 따뜻한 행동에 항의를 하던 관중들은 일제히 조용해졌으며 일부 사람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