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움직임 인식하면 '번쩍'"... 레고그룹, CES 2026서 '레고 스마트 플레이' 공개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레고그룹이 혁신적인 디지털 놀이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스크린 없는 인터랙티브 놀이를 구현한 '레고 스마트 플레이' 시스템이 공개되며 전통적인 레고 브릭의 새로운 진화를 알렸습니다.


레고그룹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행사에서 첨단 기술이 결합된 '레고 스마트 브릭'을 기반으로 한 '레고 스마트 플레이' 시스템을 시연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그룹


이번 발표에는 줄리아 골딘 레고그룹 최고 제품·마케팅 책임자와 톰 도널드슨 크리에이티브 플레이 랩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이 직접 나서 플랫폼의 개발 배경과 주요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레고그룹은 '레고 스마트 플레이'를 1978년 미니피겨 도입 이후 '레고 시스템 인 플레이'의 가장 큰 혁신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2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이 집약된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브릭의 돌기 하나보다 작은 초소형 칩을 내장한 '레고 스마트 브릭'을 핵심으로 합니다.


'레고 스마트 브릭'은 기존 브릭과 동일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센서, 가속도계, 광 센서, 음향 센서, 내장 신시사이저로 구동되는 소형 스피커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무선 충전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별도의 스크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생동감 넘치는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그룹


'레고 스마트 브릭'과 연동해 작동하는 '레고 스마트 태그'와 '레고 스마트 미니피겨'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들 구성 요소는 상황에 맞는 정교한 효과음과 LED 조명 피드백을 출력합니다.


모든 구성 요소는 기존 레고 시스템 인 플레이와 완벽히 호환되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이 자유로운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줄리아 골딘 레고그룹 최고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레고그룹은 지난 90여 년간 전 세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왔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놀이 방식 역시 진화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레고그룹


그는 "'레고 스마트 플레이'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새로운 '레고 시스템 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톰 도널드슨 레고그룹 크리에이티브 플레이 랩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레고 스마트 플레이'는 창의성, 기술,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스크린 없이도 몰입도 높은 놀이 경험을 제공합니다"라며 "인터랙티브 놀이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고그룹은 '레고 스타워즈 올인원' 세트를 시작으로 '레고 스마트 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용 앱인 '레고 스마트 어시스트'를 통해 제품 진단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