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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청래 의원 등 현역 5명 공천배제

10일 서울 마포을의 재선인 정청래 의원이 제2차 공천에서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이 제2차 공천에서 탈락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은 4·13 총선 공천 배제자 2차 명단을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마포을의 재선인 정청래 의원을 포함해 3선의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초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 등 현역 의원 5명을 공천에서 배제시켰다.  

 

이로써 공천 탈락이 결정된 더민주 현역 의원은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정천래 의원은 친노 86그룹의 대표적 강경파다. 지난해 '공갈 막말 파문'과 '딸 취업 창탁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어 어느정도 공천 탈락이 예상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단수 지역 23곳과 현역 경선 4곳, 원외 단수 12곳, 원외 경선 4곳 등 총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도 확정 발표했다. 

 

현역 의원들이 탈락한 서울 마포을과 경기 안산단원을, 파주갑 등 3곳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