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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여심 흔든 송중기의 역대급 고백 엔딩 (영상)

9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via KBS2 '태양의 후예' / ​Naver tvcast

 

'태양의후예' 송중기가 역대급 고백 장면으로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가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키스를 시도했지만 강모연은 아직 유시진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정하지 못해 그의 키스를 뿌리쳤다.

 

강모연의 모습을 본 유시진도 그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강모연이 복잡한 마음을 정리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강모연은 유시진이 파병 기간이 끝나 귀국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시진은 귀국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며 화를 내는 강모연에게 "강선생이 화를 낸다는건 잘은 모르지만 나한테 유리한것 같은데 맞습니까?"라고 말했지만 강모연은 "틀렸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진은 "여전히 강선생 마음은 복잡합니까?"라고 물었지만 강모연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유시진은 "그렇군요. 그럼 하나만 물어봅시다. 혹시 이게 마지막일지 몰라서"라며 "그때 허락없이 키스한거 말입니다. 뭘할까요 내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군인이라는 자신의 직업때문에 선뜻 만나기를 주저하는 여자를 기다리지만 자신의 변치않는 진심을 표현하는 송중기의 고백 장면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며 최고의 엔딩신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