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음주운전 직감했다" 차단봉 부수고 인도 주행한 '만취 무면허 차량' 직접 추격한 시민 (영상)

서울 성북구에서 차단봉을 부수고 인도를 주행하며 신호위반까지 저지른 운전자가 시민 신고와 경찰 추격 끝에 검거됐습니다.  운전자는 무면허에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시민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도주 끝에 붙잡힌 운전자의 정체는' 영상에 따르면, 새벽 시간 성북구 일대에서 한 차량이 인도를 주행한 후 차단봉을 파손하고 도로로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두고 볼 수 없었던 A씨는 신고 후 해당 차량을 직접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경찰과 전화 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공유하며 내부순환로를 따라 의심 차량을 계속 뒤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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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차량은 내부순환로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신호위반까지 저지르며 위험한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추적 과정에서 A씨는 건너편에서 경찰차를 발견하고 비상등을 켜서 자신의 위치를 알렸습니다.


음주 의심 차량을 확인한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며 정차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계속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추월한 후 앞을 가로막는 방식으로 강제 정차시켰습니다.


경찰이 운전자를 차량에서 하차시키자 운전자는 비틀거리는 모습이었는데요. 음주단속장비를 통한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확인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까지 확인되었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며 사고를 낸 후 도주한 이 운전자는 결국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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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럽이나 미국처럼 엄벌을 기원한다", "음주운전은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지금은 워낙 처벌이 약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 '서울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