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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하나로 46억 벌었다"

벚꽃이 필 무렵만 되면 언제나 역주행하는 노래 '벚꽃엔딩'의 저작권·음원 수입이 공개됐다.

via CJ E&M

 

벚꽃이 필 무렵만 되면 언제나 역주행하는 노래 '벚꽃엔딩'의 저작권·음원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봄만 되면 음원차트 순위에 랭크되는 '벚꽃엔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은 "크리스마스에 캐럴이 울려 퍼지 듯 봄이 되면 '벚꽃엔딩'을 듣는다"며 "이 노래를 만든 장범준이 46억 원인가를 벌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장범준 씨는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나.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든 것"이라며 "역설적으로 벚꽃이 필 때마다 봄의 찬가처럼 듣고 있는 게 아이러니 하다"고 전했다.

 

실재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3월 초부터 멜론과 Mnet,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5시 기준 '벚꽃엔딩'은 멜론에서 28위, Mnet에서 36위, 벅스에서 15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via SBS '한밤의 TV연예'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