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송혜교 인공호흡하며 2번째 입맞춤 (영상)

via KBS2 '태양의 후예' / Naver tvcast

송중기와 송혜교가 '와인키스'에 이은 '인공호흡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벼랑 끝에 매달리게 된 강모연(송혜교)을 구하는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운전을 하던 중 한 눈을 팔았고, 앞 차를 피하려다 벼랑 끝에 매달리게 됐다.

때마침 유시진(송중기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유시진은 바로 강모연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via KBS2 '태양의 후예'

그리고 유시진은 "구해주겠다"고 약속한 대로 강모연을 살려냈다. 또 기절한 강모연에게 인공호흡을 하며 정신도 차리게 해줬다.

하지만 강모연은 자신을 살려내기 위해 쓴 송중기의 격한 기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 또라이야"라며 깨어나자마자 유시진을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