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 글로벌 흥행 수입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즈니와 미국 영화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전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8천310만 달러(약 1조 5천662억원)의 티켓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9일 북미 개봉 이후 단 2주 남짓한 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별 흥행 현황을 살펴보면, 북미 지역에서 3억600만 달러, 북미 외 지역에서 7억 7천7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디즈니는 특히 중국에서 1억 3천800만 달러, 프랑스에서 8천100만 달러, 독일에서 6천4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도 4천400만 달러(약 63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아바타 시리즈의 흥행 행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시리즈 첫 작품인 '아바타'(2009년)는 29억 2천371만 달러(약 4조 2천281억원), 두 번째 작품 '아바타: 물의 길'(2022년)은 23억 4천348만 달러(약 3조 3천880억원)의 총 흥행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아바타: 불과 재'까지 포함한 시리즈 세 편의 통산 흥행 수입은 63억 5천만 달러(약 9조 1천821억원)를 넘어서며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즈니 관계자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획기적인 시리즈가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공고히 했다"며 "'아바타: 불과 재'는 프리미엄 상영관 수요와 장기 해외 상영을 통해 지속적인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1
디즈니의 2025년 개봉작 중에서는 '주토피아 2'와 '릴로 & 스티치'에 이어 '아바타: 불과 재'가 흥행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한 세 번째 작품으로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