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3일(토)

김영철, '파산' 정선희 구한 특급 의리... "코스 요리에 명품백까지, 하나도 안 아까워" (영상)

방송인 김영철과 정선희의 오랜 우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정선희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김영철이 보여준 따뜻한 배려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업로드된 '절친 정선희♥김영철, 연예계 뒷이야기 대방출(feat. 유재석, 신동엽, 성시경)' 영상에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었습니다.


2026-01-03 09 06 37.jpgYouTube '김영철 오리지널'


이날 정선희는 일일 MC로 출연했으며, 촬영일이 크리스마스이브였던 김영철은 정선희에게 직접 구매한 가방을 깜짝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뻐하는 정선희에게 김영철은 "최근에 남자한테 가방 받은 게 몇 년 전이냐"라고 질문했고, 정선희는 "네가 지금 첫 번째이자 두 번째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김영철은 "누나 대체 어떻게 산 거냐"며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정선희는 과거 김영철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정선희는 "내가 쫄딱 망해서 비실비실할 때였다. 김영철이 '누나 나와'라고 하더니 마치 그때의 부와 영광을 되살려주겠다는 것처럼 정말 비싼 곳에서 코스요리를 대접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정선희는 "내가 완전히 폭발적으로 감동한 건, 그다음에 명품백을 딱 꺼내서 선물로 준 거다"라고 덧붙이며 김영철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김영철은 "누나한테 그런 코스 요리 사주는 거 진짜 안 아깝다"며 담담하게 응답해 더욱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김영철은 정선희와의 첫 만남 당시 주변에서 "안 무섭냐"고 물었다는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NISI20260103_0002032583_web.jpgYouTube '김영철 오리지널'


김영철은 정선희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의 위로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영철은 "정선희가 힘들어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누나로부터 배웠던 게 누군가를 위로할 때 어설프게 '잘 지내' '버텨'하는 건 좋지 않다는 거다. 뭘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뭐하냐 집이냐' 연락해서 '물어볼 게 있다'며 통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선희는 "고마웠다. 그때는 누가 '괜찮아요?' 물어보는 것도 싫었다. 아픈 사람에게 아픈 부분을 물어보는 건 좋지 않다. 위로는 거리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하루는 사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게 가장 큰 위로라고 생각한다. 김영철은 어색한 배려를 연기하지 않았다"고 말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YouTube '김영철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