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지난해 10월 둘째 딸 출산 과정에서 겪었던 위험한 순간들을 상세히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 올린 '2025년 10월 브이로그'를 통해 갑작스러운 응급 입원부터 출산까지 20일간의 기록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영은 휠체어에 앉은 채 병원 복도를 이동하며 "예상에 없던 병원 일기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하혈로 응급 입원하게 됐고, 결국 출산 때까지 병원에 있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보호자 동반 없이 혼자 병원에 갔던 그는 지인에게 긴급히 연락했고, 해당 지인은 즉시 달려와 함께 있어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Youtube '뿌시영'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나아진 후에도 불안감은 계속됐습니다. 이시영은 "무섭습니다. 그래도 아기만 잘 나오면 됩니다"라며 수술을 열흘 앞둔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하혈 증상이 악화되면서 급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받게 됐고, "오늘이 제일 아플 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둘째 딸은 1.9kg의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치태반으로 인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병원비가 약 890만 원이 발생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시영은 앞서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재혼 없이 둘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으나, 전 남편이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법적 분쟁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출산 관련 추가 이야기는 1월 1일 공개된 노홍철의 유튜브 영상 '하고 싶은 거 하는 노홍철이 새해를 맞이하여 만난 사람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Youtube '뿌시영'
과거 히말라야 트레킹을 함께 다녀온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당시 출산 과정을 다시 돌아봤습니다.
이시영은 "전신마취는 불가능해서 하반신 마취로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라며 "수술 후에야 의료진에게 자궁적출 가능성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의료진이 산모의 불안감을 고려해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설명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특히 44세의 고령 출산에 대해 "쉽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운동을 꾸준히 해온 몸이라 회복 면에서 달랐던 것 같습니다"라며 "상태가 깨끗해서 할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교수님이 '운동하라'고 농담했습니다"라는 후일담을 공개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가장 먼저 생각했던 이시영은 현재 건강을 회복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Youtube '노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