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더 이상 2세 계획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박시은 진태현 부부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새해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중요한 결정을 공개했습니다.
진태현은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태은이가 저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 만삭이라는 경험 추억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었던 감사함 그 자체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Instagram 'taihyun_zin'
진태현은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응원해요' '힘내세요'라는 여러분의 큰 사랑 너무 감사하지만 이젠 멈춰주셔도 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도 해야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태현은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 했지만 더 이상 시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많은 분들의 좋은 병원, 좋은 방법, 좋은 약들을 DM과 댓글로 수많은 방법으로 추천해 주셨지만 생명의 주관자는 가장 좋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곳엔 답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이젠 부부라는 이름 말고는 삶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고 표현했습니다.
Instagram 'taihyun_zin'
진태현은 앞으로 아내에게만 집중하겠다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은 안 시키려고 한다"며 "가끔 저는 아내의 아들, 아내는 저의 딸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서로 갖지 못하는 부분까지 더 채워줘야 하는 삶을 선택했기에 이젠 더욱 더더욱 사랑하는 아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태현은 입양한 딸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 혈연보다 더 값진 딸들과 늘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게 서로에게 관심이 되어주며 멋지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Instagram 'taihyun_zin'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저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며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 감사함으로 잘 간직하려 한다, 여러분도 저도 응원과 기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예쁘게 사는 저희 두 사람 응원해 주세요"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법적 입양은 아니지만 두 명의 수양딸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하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