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1일(목)

"이제 일 없을 나이, '그만하세요'가 올 텐데"... 이영자가 담담하게 꺼낸 은퇴 이야기

방송인 이영자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며 새로운 삶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 업로드된 '한 겨울 마당에서 즐기는 화로구이, 연말 특집 소고기 영자카세!' 영상에서 이영자는 올해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집 앞마당에서 소규모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영자는 직접 각종 소고기 부위를 구워주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작진이 내년 계획에 대해 묻자, 이영자는 "내가 기획하고 있었던 게 있다"며 새로운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영자는 "속초도 좋고, 남해도 좋고, 제주도 좋다. 더 늦기 전에 한 곳에만 머무르고 싶진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서울에서 일이 없거나, 하나 있거나 할 나이지 않냐"며 현실적인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qwert.jpgYouTube '이영자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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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영자는 "언제든 내일이면 '그만하세요'가 올 텐데 얼마나 충격받겠냐"며 방송계에서의 은퇴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영자는 향후 계획에 대해 "만약 시간이 허락한다면 좀 떨어진 곳에서 일이 년 살아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지역에 오시는 분들이랑 밥도 먹고, 제철 식재료도 요리도 하고, 그분들 살아가는 얘기도 들으며 두런두런 만나고 싶다"며 구체적인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dddddaaa.jpgYouTube '이영자 TV'


또한 "그 지역도 살리고 싶고, 소상공인도 살리고 싶다"며 지역 상생에 대한 의지도 함께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