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속보] 배우 안성기, 전날 병원 응급실 이송... 현재 중환자실 위중

배우 안성기가 어제(30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성기는 전날(30일)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현재 안성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은 그의 상태를 위중한 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뉴스1배우 안성기 / 뉴스1


한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를 통해 연기계에 첫 발을 내딘 안성기는 약 60여 년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약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최근 안성기는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