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막내 멤버 영서가 데뷔 전 팀 동료 애니의 집에서 하숙했던 따뜻한 추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0일 영서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콘텐츠 '살롱드립'에 베일리, 우찬과 함께 출연해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Youtube 'TEO 테오'

MC 장도연이 "한동안 애니 집에서 하숙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영서는 "데뷔 전에 작년 겨울쯤 잠깐 얹혀살았다"고 담담하게 답변했습니다.

특히 하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영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애니 언니 아버님, 어머님, 애니 언니, 동생까지 다 같이 식사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습니다.

짧은 대답이었지만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Youtube 'TEO 테오'

영서는 평소 멤버들을 위해 디저트를 사주는 '멋진 막내'로도 소개됐습니다. 그는 "금액을 생각하고 계산해본 적은 없다"며 "연습생 때부터 언니, 오빠들이 밥을 정말 많이 사줬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