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최장수 멤버 김종민의 따뜻한 리더십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직접 밝힌 김종민의 숨겨진 미담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1박2일' 멤버인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신동엽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프로그램 뒤편의 이야기들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딘딘은 김종민의 숨겨진 배려심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딘딘이 회식비를 내기로 한 날,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온 금액 때문에 부담스러워하자 "김종민이 회식 후 몇백만원을 보내줬다"고 밝혔습니다. 

딘딘은 "평소에도 '1박2일' 회식비를 김종민 형이 대부분 부담하고 계셨다"며 그의 남다른 후배 사랑을 전했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특히 딘딘은 "(김종민이) 어디 가서 이런 이야기를 안 한다, 동생들한테 엄청 그냥 준다"라며 김종민이 생색내지 않는 성격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김종민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됩니다.

김종민 역시 동료들의 배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급하게 회식을 하거나 스태프들을 위해 돈을 지출했을 때 문세윤과 딘딘이 회식비를 보내줬다고 고백했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

이는 '1박2일' 멤버들 간의 훈훈한 우정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18년간 '1박2일'을 함께해온 김종민은 프로그램의 최고령이자 최장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신혼여행으로 촬영 18년 만에 첫 휴가를 가지기도 했던 그의 진솔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YouTube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