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 셰프와의 연애 시절, 엉뚱한 불륜설로 곤혹을 치렀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0일 김지우는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과거 황당했던 오해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KBS '아침마당'
김지우는 "연애할 때 남편이 한 지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역시 레스토랑을 하고 계신 분이 가수 김조한 선배님이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어 "남편과 김조한 선배님의 외모가 상당히 비슷하시다"며 "연애 중이니까 저희가 손잡고 다녔는데, 소문이 제가 김조한 선배님과 그런 사이라고 퍼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우는 "김조한 선배님은 가정이 있으시고 예쁜 따님도 계신 분인데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정말 당황스러웠고, 저희 어머니께서도 많이 곤란해하셨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jennifer_luanari'
김지우는 또 "두 분이 친한 사이"라며 "최근에 유튜브 방송을 함께 하시는 걸 봤는데 정말 많이 닮으셨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지우는 2013년 레이먼킴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레이먼킴은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