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피자 1350판에 탕수육까지... 더본코리아, 구세군과 1700인분 대규모 급식 봉사 진행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지난 24일 구세군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빽다방, 빽보이피자, 홍콩반점 등 자사 브랜드 메뉴로 총 1,700여 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빽다방에서는 음료 200잔과 쿠기 선물세트를, 빽보이피자에서는 열탄불고기피자 1,350여 판을, 홍콩반점에서는 탕수육 150여 그릇을 각각 푸드트럭을 활용해 제공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된 음식은 구세군과 협력하여 은평의마을, 은혜로운집, 평화로운집 등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오는 29일에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추가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빽보이피자 메뉴 약 150인분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빽다방 MD 선물도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랑의 짜장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시작으로 노인복지회관, 보육원, 군부대,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나눔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한 끼'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