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남보라 남동생, '1억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감사장 받아"

배우 남보라의 가족이 20여 년 만에 방송에 총출동하면서 한 동생의 놀라운 활약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네 13남매 대가족의 체육대회 현장이 공개됩니다. 남보라 가족 전원의 방송 출연은 20여 년 전 '인간극장'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12-25 14 12 41.jpg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공개된 VCR에서 남보라는 어머니와 함께 준비한 요리를 들고 가족체육대회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현장에 모인 13남매는 1번부터 13번까지 순서대로 돌아가며 각자의 근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남매 대표 엘리트'로 불리는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최근 직접 집필한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2번 남보라와 함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7번 남세빈은 화제의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은행에 근무하는 한 동생의 근황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 동생은 "얼마 전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남보라는 눈앞에서 벌어진 동생의 보이스피싱범 검거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했습니다.


2025-12-25 14 13 00.jpg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 같은 소식을 들은 '편스토랑' 패널들은 "온 가족이 특출나다", "다들 자기 몫을 잘 한다", "자식 농사를 참 잘 지으셨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남보라 13남매의 특별한 근황과 가족 체육대회 현장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