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현금 120억, 50억원 시계 선물"... 차가원 회장과 불륜설에 MC몽 입장

가수 MC몽(본명 신동현)과 연예기획사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원헌드레드 대표)를 둘러싼 불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MC몽은 직접 입장을 밝히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24일 더팩트는 MC몽과 차가원 대표가 올해 5월 차 대표의 결별 통보가 있기 전까지 비밀리에 교제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는 차 대표가 MC몽에게 임신을 요구했다는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지는 메시지도 담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차 대표는 2022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MC몽의 계좌로 총 120억원대 현금을 이체했고, 100억원 상당의 고가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C몽의 측근이 매체에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R사 SUV, F사 스포츠카와 쿠페 등 대당 수억 상당의 고급 차량 여러 대와 수십억 대의 시계도 여러 개 받았습니다. 그중 R사의 시계는 무려 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역 기피' 논란 후 8년 만에 '공식 석상' 나타난 MC몽MC몽 / 인사이트


이와 별도로 MC몽이 부담하던 약 100억원 규모의 채무를 대신 상환해 줬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차준영과 더팩트를 고소한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첫번째는 차가원 삼촌이 저에게 2대 주주를 유지 시켜줄테니 함께 뺏어보자며 보낸 가짜 서류이며 나에게 지분을 넘기자고 한 주주명부 와 주식양도 매매 계약서 차준영 자필 계약서"라며 "더팩트는 그런 범죄자와 손을 잡았고 저희 카톡에도 없는 문자를 짜집기가 아니라 새롭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저희집에 와서 물건을 던지고 뺨을 때리고 건달 처럼 협박 하며 만들어 진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하고 전 회사를 차가원 회장으로써 지키고 싶은 마음로 떠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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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체에 전화를 했으나 응하지 않으셨고 다시 전화를 받고 있지도 않고 있다"며 "다시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을 맺은 적도 없으며 전 그 사람 가족 같은 지금도 120억 소송 관계가 아니라 당연이 채무를 이행할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차 회장과 관계는 '채권자·채무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차 대표가 이미 결혼을 한, 아이까지 있는 기혼자라는 점입니다. 차 대표는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남편과 자녀와 함께 출연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MC몽과 차 대표는 2023년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해 공동 대표직을 맡아 왔습니다. 다만 MC몽은 올해 7월 '극심한 우울증과 수술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음악 활동이 어려운 상태'라며, 원헌드레드와 BPM 프로듀서 업무를 차 대표에게 맡기고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차 대표는 지난 6월 MC몽을 상대로 120억원대 대여금 반환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한 차례 취하했으나, 11월 다시 지급명령을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받았고, 채무자인 MC몽은 이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주 '정규 앨범' 발표하며 연예계 활동 다시 시작하는 MC몽유튜브


※ 다음은 MC몽 입장 전문입니다


차준영 과 더 팩트를 고소 합니다

6월 30일 회사를 가로 채려는 차가원 작은 아버지에게 제가 조작해서 보내 문자 입니다 .

첫번째는 차가원 삼촌이 저애게 2대 주주를 유지 시켜줄테니 함께 뺏어보자며 보낸 가짜 서류 이며 저에게 지분을 넘기자고 한 주주명부 와 주식양도 매매 계약서 차준영 자필 계약서 입니다 .

더팩트는 그런 범죄자와 손을 잡았고 저희 카톡에도 없는 문자를 짜집기가 아니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저희집에 와서 물건을 던지고 뺨을 때리고 건달 처럼 협박 하며 만들어 진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하고

전 회사를 차가원 회장으로써 지키고 싶은 마음로 떠난 것입니다 .

차준영 무리가 그근처 무리에 매니져가 제 카톡에도 없는 문자 그리고 제가 방어 하기 위해 속이기 위해 만든 문자 들은 다시 재해석 하고 그 뮨자 를 또 짜집기 해서 더 팩트는 기사화 시켰습니다

이 언론사는 전화를 했으나 응하지 않으셨고

다시 전화를 받고 있지도 않습니다

다시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을 맺은 적도 없으며

전 그 사람 가족 같은 지금도 120억 소송 관계 가 아니라 당연이 채무를 이행할 관계 입니디 그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비피엠과 원헌드레드 를 차준영에게서 지켜내고 싶었습니다

저란 이미지가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가원 친구인 관계를 제가 조작하고 절 협박하고

자기 조카에 회사를 뺏으려는 자에게서 지켜 내고 싶었습니다

모든 카톡이 조작 인데 제가 뭐가 두렵겠습니까 ?

전 매일 매일 왜이렇게 잡음이 많을걸까요 .

전 그래서 이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한겁니다 .

그리고 더 팩트님 제보자 지켜주셔야 한다고 하셨죠 ^^ ?

저 조작된 캡쳐 본 보세요 저 조작된 캡쳐본은 받은 사람이

차준영 한사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