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대표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통해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24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2026년 12월 개봉을 공식 발표하며 티저 포스터와 함께 '스티브 로저스' 예고편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발표로 크리스 에반스의 MCU 복귀가 확정되면서 전 세계 마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적인 슈트를 벗어둔 채 아들을 안고 있는 장면은 그의 새로운 삶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는 "스티브 로저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돌아온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해 그의 MCU 재합류를 명확히 했습니다.
YouTube 'MarvelKorea'
이로 인해 스티브 로저스가 다시 어벤져스에 합류하게 되는 스토리와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7년 만의 신작으로, 루소 형제가 다시 연출을 맡아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루소 형제는 이전 어벤져스 영화들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바 있어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 사랑받았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에는 악역인 닥터 둠으로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캐스팅 변화는 영화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레티티아 라이트, 폴 러드,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시무 리우, 플로렌스 퓨,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톰 히들스턴,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스던,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등 역대급 스타 캐스팅이 완성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내년 1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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