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크리스천' 브라이언 "무속 신앙은 취미"... 녹화 중 빨간 팬티 공개

가수 브라이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독특한 신앙관과 함께 깜짝 속옷 공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브라이언은 김준현, 효연, 손태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브라이언은 "크리스천인데 무속 신앙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취미 생활이다"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분홍 팬티만 50장이 있냐"는 지적이 나오자 브라이언은 "빨간색 위주로 속옷을 입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속옷을 입었다"며 갑작스럽게 자신의 속옷을 공개해 스튜디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image.png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임원희도 이에 질세라 "저도 예능 할 때만 빨간색을 입습니다. 빨간 팬티가 모자라서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다"며 속옷을 들춰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브라이언은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전 타로점을 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그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면 저녁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라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타로 선생님, 사주 선생님들 다요. 오픈 마인드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image.png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특히 브라이언은 "중요한 건 이 바닥에서 넘버원은 하나님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워 출연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image.pngSBS '신발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