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삼성전자, CES 2026서 '삼성 기술 포럼' 개최... AI·디자인 집중 조명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한 '삼성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윈 호텔에 설치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삼성 기술 포럼은 AI, 가전, 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각 세션에는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와 함께 파트너사, 학계,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CES 2026서 '삼성 기술 포럼' 개최.jpg사진 제공 = 삼성전자


첫 번째 세션인 "효과적인 AI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는 오는 1월 5일 오전 9시에 진행됩니다. 


삼성전자 DA 사업부 최윤호 프로를 비롯해 스마트 홈 협력 회사 CEO들이 참여하여 일상 생활에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기술과 산업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오는 1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입니다.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백신철 그룹장을 포함한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세 번째 세션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TV 시청 경험 재정의"는 오는 1월 5일 오후 4시에 개최됩니다. 


삼성전자 VD 사업부 새렉 브로드스키 상무와 TV, 엔터테인먼트 분야 리더들이 참석하여 FAST와 크리에이터 주도의 채널 등 차세대 스트리밍 서비스의 비전과 전망을 논의합니다.


마지막 세션은 오는 1월 6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인간 중심의 기술 디자인"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과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이 참여하여 AI, 창의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사람 중심의 디자인 전환에 대해 토론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기간 중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더 퍼스트룩' 행사도 함께 개최하여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