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자녀들의 독립 이후 달라진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20일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이런 얘기까지 할 줄 몰랐어! 차원이 다른 선배 워킹맘 조혜련·이혜정' 영상에서 조혜련은 현재의 솔직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Youtube '워킹맘이현이'

이날 이현이는 선배 워킹맘인 조혜련과 친구 이혜정과 함께 워킹맘 회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현이는 "우리 세 사람의 공통점이 워킹맘이라는 것"이라며 "하지만 조혜련 선배님은 우리보다 윗세대, 원조 워킹맘"이라고 조혜련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조혜련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거침없이 털어놨습니다. 그는 "지금은 엄마라고 할 수 없는 게, 애들이랑 연락이 안 된다"며 "두 자녀가 모두 독립했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과거 이야기뿐"이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워킹맘이현이'

이현이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고 묻자, 조혜련은 더욱 솔직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살림은 안 한다. 애들이 독립해서 살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조혜련은 2012년 전남편과 이혼한 후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하여 현재까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