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속보] 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일치'로 인용됐습니다.


18일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조 정창의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1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71일 만입니다.


현직 경찰청장이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건 조 청장이 헌정사상 처음인데요.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고, 국회를 전면 봉쇄한 혐의로 탄핵소추 됐습니다.


이날 헌재의 선고로 비상계엄 관련 탄핵심판 사건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 / 뉴스1조지호 경찰청장 / 뉴스1